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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여친 언급하며 ‘유산’ 주장한 던밀스 아내에 “관종짓 적당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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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07 10:58:27 수정 : 2022-11-08 0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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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대응 시사
이하늘 인스타그램 캡처

 

DJ DOC 멤버 이하늘(왼쪽 사진)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슈퍼잼레코드에 소속된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의 불법 촬영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인 래퍼 던밀스(〃 황동현)의 아내 주장을 반박했다.

 

이하늘은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내가 ‘그런 말을 했다더라’, ‘그랬다더라’는 너의 뇌피셜. 저번부터 가만히 있으니까 재미 들렸네”라며 “매번 허위사실 유포까지 하면서 이러는 이유가 뭐야?”라고 반문했다.

 

이어 “관종짓과 거짓말 적당히 좀 해라”라고도 지적했다.

 

이하늘은 다른 게시글에서 “누구 하나 충분히 매장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단어 ‘정준영’, ‘몰카방’, ‘자살’로 저격하고 나중에 ‘아몰랑’ 시전. 그리고 또 얼마 전 너네가 낸 기획 기사의 카카오톡 내용 중 다른 시간대에 ‘조건녀’란 단어를 가져와 굳이 편집 끼워넣기 해서 너한테 조건녀라고 했다고 기사 낸 건 너 생각? 기자 생각? 이것도 심각한 범죄야”라며 “이 부분 해명하고… 누구한테 들었던 그것 역시 뇌피셜 아님?”이라고 던밀스 아내의 주장을 거듭 일축했다.

 

법무법인과 나눈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한 이하늘은 “1차 페민지 뭔지 XX것들 반성문 따위 안 받을 예정”이라며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뱃사공은 2018년 전 여자 친구 A씨를 불법 촬영하고 이 영상을 지인 20여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A씨는 던밀스의 아내로 알려졌으며, A씨는 자신의 신상이 알려질까봐 신고를 피했지만 뱃사공이 웹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입’ 등에서 ‘DM(다이렉트메시지) 만남’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자 폭로하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한 가정이 망가지고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다”며 “이하늘 여자친구가 제가 피해자라는 걸 강제로 밝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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