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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품질교육 등 875개 中企 20억 지원 [공기업 특집]

입력 : 2022-10-26 20:08:11 수정 : 2022-10-26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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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중소기업 상생경영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KPS 본사 전경. 한전KPS 제공

한전KPS는 올 한 해 동안 S-SURE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22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875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지원금액 규모만 20억원을 훌쩍 넘는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협력회사와 지역 중소기업을 돕는 ‘S-SURE’ 사업을 통해 291개사에 9억원 상당의 계측기 교정 및 110개사에 7800만원 규모의 품질교육, 12개사에 3600만원 규모의 인양장구 안전성 검사 지원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발전설비 정비인력 등 현장 근로자의 직무 및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1400만원을 들여 30명에게 발전설비 직무교육 및 산업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인증(환경, 안전, 부패방지, 품질)을 받도록 19개사에 취득비용 57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IBK기업은행과 매칭 방식으로 35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올해 9월 기준 283개사에 346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고 3억4000여만원의 대출이자 감면 지원을 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지원, 원가절감 등을 위한 사전진단 지원사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 동반성장몰 운영 등 중소기업제품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실증 실험을 위한 K-테스트베드 △중소기업 R&D 공동수행 △빛나눔 태양광 발전소 설치 사업 등도 중소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한전KPS는 올해 ‘2022 국가산업대상’ ESG(지속가능)부문 수상에 이어 ‘2022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국회의장상을 받기도 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와 함께하는 모든 중소 협력회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준법과 소통을 중시하는 투명한 경영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며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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