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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결혼식 답례품 정체…하얀 봉투 속 정성껏 담긴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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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24 17:12:27 수정 : 2022-10-25 00:23:58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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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측, 인스타그램에 예식장 풍경 공개하기도
김연아·고우림 측이 준비한 결혼식 답례품. MBC 캡처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2)와 성악가 고우림(27)이 혼인식을 올린 가운데, 이들 부부가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에게 대접한 답례품 내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김연아와 고우림의 가족 및 지인들만 초청받아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하객들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답례품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관련 정보가 드러났다.

 

김연아와 고우림이 하객들에게 전달한 답례품은 고급 화장품 세트였다. 이 세트에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뷰티의 로션과 크림 및 파우치 등이 포함돼있었으며, 세트 가격은 20만원 상당으로 알려져있다.

 

김연아는 현재 크리스찬 디올 뷰티 앰버서더를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김연아 측은 버진로드(예식장 바닥 융단) 위에서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고우림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날 김연아는 면사포를 쓴 채 어깨 선이 드러나보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우림의 손을 잡으며 걸어나오고 있었다. 오른쪽 손에는 흰색 장미 부케도 들려 있었다.

 

고우림은 검정색 계통의 턱시도를 착용하고 있었다.

 

버진로드 위에서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함께 행진하는 김연아(왼쪽)와 고우림.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아울러 이들 부부의 하객으로 초청받은 명단 역시 이색적이었다.

 

스포츠 스타 중에서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를 비롯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탁구 선수 출신인 유승민 IOC 위원, 암벽 등반 선수 김자인 등이 참석했다. 연예인으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지성, 그룹 god 손호영, 뮤지컬 스타 홍광호, 그룹 ‘f(x)’ 출신 크리스탈(정수정) 등이 포착됐다.

 

이날 신동엽은 결혼식 사회자로도 활약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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