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의 생일을 맞아 고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를 구매했다.
14일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 본 브랜드 #에르메스. 아내의 마음에 들었으면...
생일 축하해. #장성규니버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택 현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장성규는 에르메스 쇼핑백과 케이크로 추정되는 박스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명품 브랜드 슬리퍼를 신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의 소비 습관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장성규는 “카드 명세표를 보면 아내가 돈을 넉넉하게 쓰는 편”이라며 아내가 억 소리 나는 인테리어 비용을 쓴 사실까지 낱낱이 밝히기도 했다.
또 지난달 11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장성규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지난해 청담동 소재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의 빌딩을 65억원에 계약했다.
해당 건물은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의 도산대로 남측 도로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한 해에 잔금까지 전부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