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42·사진)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이 원앤 온리...아임 레디(my one and only..i'm ready!·나의 하나뿐인...준비됐어요!)"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효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준비 중인 모습이 담겼다. 운동화에 빨간색 양말을 매치하고, 다리를 살짝 드러냈다.
공효진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가수 케빈오(32)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이다. 3월31일 배우 손예진(40)·현빈(40)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지 약 6개월 만이다. 이후 케빈오와 열애를 인정했고, 8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효진의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려원, 엄지원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괜찮아 사랑이야’,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작품으로 사랑 받았다. 현재 차기작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이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 우승자로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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