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진행

“고령운전자·보행자가 보이면 배려·양보해주세요”

30일, 도로교통공단이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 현장에서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과 고령운전자들이 스마일실버 스티커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은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이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보다 관심을 갖고 서로 배려·양보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30일,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ZERO(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령운전자들에게 스마일실버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30일, 도로교통공단이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 현장에서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과 고령운전자들이 스마일실버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있다.

‘어르신 교통사고 ZERO(제로) 캠페인’은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이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보다 관심을 갖고 서로 배려·양보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도로교통공단이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 현장에서 한 고령운전자가 감사를 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OECD 회원국의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구성비를 보면 우리나라의 구성비는 45.5%로 일본(57.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로교통공단이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 현장에서, 스마일실버 스티커를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는 ‘스마일실버’ 스티커(실버마크) 제작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뜻을 같이하여 공동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공단에선 고령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장바구니’도 제작하여 전국의 주요 노인복지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