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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행방 묘연' 광주 여중생 대전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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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3 13:29:51 수정 : 2022-09-23 13:29:50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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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뒤 대전으로 향한 뒤 두 달 동안 행적이 끊긴 광주 여중생이 무사히 발견됐다.

 

23일 광주 서부경찰서등에 따르면 광주 서구 모 중학교에서 하교한 뒤 두 달째 행적이 끊긴 A(14)양이 이날 정오쯤 대전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양은 모바일 게임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20대 남성과 동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경찰에 '집에서 스스로 나온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앞서 지난 7월 18일 오후 3시 30분께 휴대전화·가방 등을 학교에 버려둔 채 대전행 고속버스를 탔다.

 

A양은 대전버스터미널 도착 직후 택시에 탑승한 뒤 두 달 넘게 행적이 끊겼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행적을 쫓았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구체적인 가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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