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버스·지하철서 100여건 불법촬영…검찰, 40대 징역 3년 구형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2-09-23 10:00:11 수정 : 2022-09-23 16:21: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수년간 100차례 가까이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하는 등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박강민)의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를 받는 A(47)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6년간 총 91회에 걸쳐 성명 불상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내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모르는 여성의 다리 등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가 비록 초범이나 불상 피해자들의 신체를 장기간 다수에 걸쳐 촬영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재판장에 출석해 “입이 열 개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잘못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호소했다. A씨 측 변호인도 “오랜 기간 잘못된 충동을 이겨내지 못해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줬다. 자기 행동을 제어할 수 있게 된 후 두 번 다시 동일한 범행 저지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병원 진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선, 당당한 미소
  • 유선, 당당한 미소
  • 유리 '눈부신 미모'
  • 라임라잇 이토 미유 '신비한 매력'
  • 김소은 '깜찍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