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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명 대통령실 참모 평균 재산 38억

입력 : 2022-09-23 00:01:00 수정 : 2022-09-22 22: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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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용 등 고위직 총 801명 공개

김동조 비서관 124억 참모 중 최다
박성근 총리 비서실장 229억 1위

올해 6월 대통령실에 임명된 참모진 16명의 평균 재산이 약 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김동조 연설기록비서관은 124억여원을 신고했다. 6월 대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고위공직자는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229억2700만원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 관보에 게재했다.

용산 대통령실 전경. 연합뉴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6월에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26명, 승진한 43명, 퇴직한 720명 등 신분이 바뀐 801명이다.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230억원에 가까운 재산을 신고했다. 박 실장은 서희건설 최대주주 이봉관 회장의 장녀인 이은희 서희건설 사내이사를 배우자로 뒀다. 박 실장은 자신의 삼성전자 주식 6000주와 배우자의 서희건설 지분 187만주, 유성티엔에스 지분 126만주 등 103억원 가량의 증권을 신고했다. 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70.38㎡ 등 건물 70억7200만원 어치를 보유했다.

대통령비서실에 새로 임명된 16명의 평균 재산은 38억3000만원이다. 앞서 지난달 재산공개에서는 대통령실 참모진 13명이 평균 34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달 등록한 대통령실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적어낸 이는 김동조 연설기록비서관으로 124억1700만원이다. 비상장주인 ‘주식회사 김동조’ 지분 200주, 한국스틸인터내셔널 6600주, 한국제강 7400주, 한국홀딩스 3만2400주와 상장주식인 뷰웍스 8400여주 등 모두 116억6000만원 어치 증권을 보유했다.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29.92㎡를 포함해 총 68억1400만원을 신고했다.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기획관(현 미래전략기획관)은 39억5300만원,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은 35억7000만원, 김영태 국민소통관장은 32억9200만원을 각각 보유했다고 밝혔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은 73억2200만원을 신고했으며 이 중 예금이 40억원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132.16㎡를 포함해 18억6700만원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억원대 국내 주식을 포함해 재산 28억8800만원을 신고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28억82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말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퇴임할 때 신고한 21억1700만원보다 약 7억6500만원 늘었다.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9.28㎡ 아파트 등 23억8300만원어치 재산을 보유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등 38억200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6월에 재외공관 근무가 종료된 장하성 전 주중대사는 111억4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번 대상자 중 세번째로 많았다.


송은아·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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