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 위험에 빠진 어르신을 구한 중학생, 취약계층 주민 대피를 도운 경찰 등이 서울 영등포구로부터 모범구민 표창을 받았다.
22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강남중학교 3학년 신민제(15)군은 지난 8월 8일 오후 11시쯤 어머니와 함께 반지하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 집을 찾았다. 우려한 대로 어르신의 반지하 집은 침수가 된 상태였다. 신군은 집안에 물이 차올라 탈출하지 못하고 있던 어르신을 발견하고 창문 유리를 깨서 구했다.
구는 이처럼 집중호우 속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수해복구에 힘쓴 유공자 35명과 단체 및 기관 9곳에 전날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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