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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액 체납자 12명 자택서 명품 등 70점 압류

입력 : 2022-09-23 01:00:00 수정 : 2022-09-22 15: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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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과 명품을 압수하는 등 강제 징수 활동을 벌였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 체납기동팀은 지난 19∼20일 고액 체납자 12명의 자택을 방문해 현금 200만원과 명품 등 물품 70점을 압수하고 46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용인시 체납기동팀이 고액 체납자의 자택에서 압류한 물품들. 용인시 제공

체납기동팀은 이번 수색 과정에서 2018년 지방 소득세 1억3700만원을 체납한 A씨의 집 한 곳에서만 샤넬 가방, 롤렉스 시계, 에르메스 팔찌 등 명품을 비롯해 물품 59점과 현금 130만원을 압수했다.

 

시는 이번 가택 수색에서 압류한 물품을 감정 후 공매를 통해 처분할 예정이다.

 

체납자 가택 수색은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강제 징수하는 절차다.

 

용인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의 체납자에게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들어 고액 체납자 54명에 대해 가택 수색을 벌여 110점의 물품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2억2000만원을 징수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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