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본명 박은혜·사진 왼쪽)가 미국 여행 중 차량 도난 사고를 당한 소식을 전했다.
아이비는 지난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여행 중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아이비는 “평소 좋아하던 배우였던 자레드 레토 만남”이라며 “예수님 비슷하이(비슷하네) 나랑도 좀 닮은 거 같네”라고 전했다.
이어 “LA 첫날 퍼블릭파킹에 세워놓은 차를 도둑이 창문을 깨고 운동화 훔쳐감”이라며 사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도둑에 의해 아이비의 차량 창문이 산산조각이 난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아이비는 “미국이 생각했던 선진국이 아님. 도둑, 홈리스, 마약 중독자가 길거리에 널림”이라며 “우리나라 만세”라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호텔에서 나가는데 의자에서 20불짜리 9장 주움”이라며 “주위에 아무도 없었음”이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돈 아무거나 만지면 위험하다”라며 “신종 범죄 수법”이라고 아이비를 향해 당부하기도 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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