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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 세계지식포럼서 ‘담배 산업의 기술 발전과 위해 저감’ 주제 발표

입력 : 2022-09-22 09:59:06 수정 : 2022-09-22 0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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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함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면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자는 ‘위해 저감’이라는 개념이 식품, 운송 수단을 비롯해 담배 산업에까지 그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역사적으로 과학과 기술의 혁신이 위해를 저감시키며 공중 보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19세기 냉장고가 발명되면서 위암이나 소화 장애 같은 위장 관련 질병이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저알코올 주류, 저당 식품, 육류 대체 식품 등 소비자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줄이는 방향으로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 담배 업계도 위해 저감에 대한 도전을 받아들여 흡연 문화를 바꾸고, 공중 보건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23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담배 산업에서의 기술 혁신이 공중 보건 향상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연사로 나선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담배 연기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담배 관련 질병의 원인 대부분이 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유해 성분이라는 점이 확인되었다”며 “필립모리스 또한 일반 담배가 야기하는 위해를 저감하기 위해 사업의 방향을 과감하게 바꾸고 2008 년 이후 약 92억 달러 (한화 약 12조원) 이상을 비연소 대체 제품 개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코스와 같은 비연소 제품은 태우지 않기 때문에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이 95% 이상 현저히 적다”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아이코스와 같은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이 판매되는 시장을 100개국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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