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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尹-바이든 회동…한일정상회담엔 "노코멘트"

입력 : 2022-09-21 22:47:26 수정 : 2022-09-21 2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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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내 정치일정으로 뉴욕 체류 중 일정 단축
대통령실 "한미정상 만남 어떤식으로든 이뤄질 것"
바이든 정상 초청 리셉션서 尹과 약식 회동할수도
한일정상회담 안갯속…"진전된 상황 나오면 공지"
尹 취임 후 첫 한독정상회담 개최…공급망 등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외교 일정을 단축했으나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일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현재까지도 안갯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현지시간) 뉴욕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한일 정상회담 관련 현지 추진 상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러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 참석과 미국내 정치 일정으로 뉴욕에서의 외교 일정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한미정상간 만남은 어떤 식으로든 이뤄지게 될 것이며, 만나는 일정이 확정되면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관례에 따라 전날 유엔총회 개최 국가 정상으로 두번째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당시 워싱턴에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내 정치 일정과 관계가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뉴욕 체류 기간이 줄어듦에 따라 21일 연쇄 양자회담 또는 회동을 취소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 한다. 조율 대상국은 모든 국가이여 다만 만난 적이 없는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은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있는 만큼 이날 어떤 방식으로든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저녁 뉴욕에서 각국 정상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주최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약식회담 정도의 만남이 이루질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과 관련해 "노코멘트"라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재진에 "노코멘트라는 입장 외에 더 추가로 언급할 것이 없다. 진전된 상황이 나오는 대로 바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34개월 만의 한일정상회담 성사 여부를 놓고 일본 언론 측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다, 각 정상이 모여든 상황에서 이뤄지는 정상간 회담(회동)은 변수가 많은 만큼 대통령실은 어떤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말을 아끼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사람은 지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당시 만난 바 있으나 공식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이날 처음 열린다.

 

윤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공급망 등 경제안보 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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