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콘텐츠 ‘에버SM타운’ 조성
AR 접목 디지털 만남… 굿즈 판매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다음 달 1일부터 SM 유니버스(세계관)를 반영한 체험공간을 선보인다.
21일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NCT 127, NCT DREAM, 에스파 등 SM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체험 콘텐츠를 조성하는 프로젝트 ‘에버 SM타운’을 추진 중이다.
에버랜드는 아마존익스프레스와 범퍼카, 뮤직가든, 허리케인 등 주요 시설에 증강현실(AR), 영상, 포토존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SM 세계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범퍼카에는 최근 발매된 NCT 127의 정규 4집 ‘질주’의 콘셉트를 적용했고, 차량에 각 멤버 이름을 래핑하기도 했다. SM 아티스트의 기존 상품은 물론, 에버랜드 한정판 컬래버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에버랜드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만드는 체험 콘텐츠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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