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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막는 ‘개량백신’ 10월 11일부터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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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2 06:00:00 수정 : 2022-09-21 2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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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고위험군 사전 예약
60세 이상·요양 종사자 등 대상
당일접종은 성인 누구나 가능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달 11일 시작된다.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기초접종을 마친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2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동절기 접종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BA.1에 모두 대응하도록 개발된 모더나 2가 백신을 활용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1만회분에 대해 출하를 승인했다. 모더나 2가 백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 기존 화이자·모더나 백신이나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더나의 오미크론 함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21일 경기도 이천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경기도 평택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모더나 제공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오는 27일 시작하고, 다음달 11일부터 예약자 접종과 잔여백신 당일접종을 진행한다. 2가 백신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기초접종을 했다면 3·4차 등 최종 차수와 관계없이 맞을 수 있다. 4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났다면 5차 접종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요양병원·시설 입원·종사자와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등 약 1300만명이 1순위 접종 대상이다. 2순위는 50대 및 기저질환자와 보건의료인, 입영장병 등 집단시설, 3순위는 18~49세 성인이다. 당일접종은 2·3순위도 가능하다.

 

질병청은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2·3순위 대상 공식 접종계획을 추후 수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BA.1용 화이자 2가 백신과 BA.4·5용 2가 백신 도입도 추진 중이다.

 

질병청은 모더나 2가 백신 접종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 외 감염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백신 접종자의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은 기존 백신 접종자와 비교해 초기 바이러스에 대해 1.22배, BA.1에 1.75배, BA.4·5에 1.69배 높게 나타났다.

 

이상반응은 증상 유형은 비슷하고, 발생은 더 낮았다. 2가 백신 접종 후 통증 발생 비율은 77%였는데, 기존 백신 2차 후엔 88%였다. 피로감과 두통도 2가 백신은 55%와 44%, 기존 백신 2차는 65%와 59%로 차이를 보였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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