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21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한국로타리 청소년연합 소속 대학생들과 함께 경기 포천 창수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사과 수확작업과 농장 환경정리를 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박*교, 59세)는“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대학생들의 인력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농협 황준구 본부장은“코로나의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안 좋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이 소중하게 가꾼 작물이 적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두 팔 걷고 나서 줘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서울농협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인력중개는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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