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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가짜 번호판 택배로 받아 판매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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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1 13:30:00 수정 : 2022-09-21 13: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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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번호판 '대포 차량', 마약·뺑소니에 연루
태국 현지 판매 총책 2명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

태국에서 위조한 차량 번호판을 국제택배로 들여와 판매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 등으로 태국인 A(4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태국 현지 총책 2명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국에서 가짜 번호판을 국제택배로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제공

이들은 지난해 7월쯤 태국에서 위조한 차량 번호판 총 126세트(앞뒤 1세트)를 청소 물품으로 위장해 국내로 밀수입했다.

 

이후 국내 체류 외국인 110여명에게 1세트당 45만원 판매해 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번호판 구매자들은 위조 번호판을 일명 대포 차량에 부착해 마약 판매와 교통사고 뺑소니 등 각종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6월 외국인 마약 판매책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위조 번호판 유통 정황을 확인했다.

 

이어 3개월간 경로를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

태국에서 가짜 번호판을 들여온 국제택배 상자에서 경찰이 가짜 번호판을 확인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제공

또 유통된 위조 번호판 29세트를 회수하고, 이미 유통된 위조 번호판 전부를 전국에 수배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 범죄조직의 국내 유입과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세력화와 조직화 된 범죄 차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용·소지만 해도 처벌되는 위조 번호판의 부착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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