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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 학과 수시 지원자 ‘껑충’

입력 : 2022-09-19 19:00:00 수정 : 2022-09-19 18: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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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강화·학과 신설 영향
30개大 9926명 응시… 57% 증가
경쟁률 성대 논술 164대 1 ‘최고’

정부가 반도체 관련 학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10여개 대학에서 관련 과를 신설하면서 수시 지원자도 크게 늘었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감된 2023학년도 일반대 수시 접수에서 30개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지원자는 99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개 대학 6322명)보다 57%(3604명) 증가한 수치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선생님과 진학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올해 10개 대학에서 과를 만들어 작년보다 모집 인원이 40.9%(300명) 늘어난 데다 정부의 지원책으로 관련 학과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원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됐다.

특히 올해 과를 신설한 대학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11.2대 1) 반도체 학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8.6대 1에서 올해 9.6대 1로 올랐다. 권역별로는 서울 18.1대 1, 수도권대 8.6대 1, 비수도권대 5.1대 1이었다. 대학별로는 성균관대(논술전형·163.9대 1)와 서강대(논술전형·155.7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과 지방대의 경쟁률 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는 24.3대 1에서 28.5대 1로, 세종대는 15.4대 1에서 20.9대 1로 높아지는 등 서울대·한양대·경희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의 경쟁률은 전년보다 상승했다.

반면 지방 소재 대학은 △전남대 8.1대 1→6.3대 1 △충남대 9.4대 1→ 8대 1 △제주대 6.6대 1→4.9대 1 △순천향대 7대 1→ 5.9대 1로 떨어지며 대체로 작년보다 하락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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