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19일 서울 강남구 나이키 써클81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행사’에서 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유니폼은 도깨비와 호랑이를 주제로 한국 문화 정체성을 담아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도깨비를 상징하는 붉은 상·하의에 호랑이 줄무늬를 형상화한 검은색 줄무늬 패턴을 더했다. 원정 유니폼은 검은 바탕에 빨강, 파랑, 노랑 원색 무늬로 한국 전통 문양인 삼태극을 재현했다. 오는 11월 열릴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과 2023년 7월 호주·뉴질랜드에서 열릴 2023 여자월드컵 등에서 남녀 국가대표팀이 이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된다. 왼쪽부터 지소연, 황희찬, 권창훈 선수.
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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