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막대한 침수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경영진 문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산업부의 가장 큰 관심 사안은 철강제품 수급 영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거버넌스(지배구조) 등에는 관심이 없다”며 “다른 의도나 목적은 산업부로서는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장관은 “직접 방문해서 보니 포스코 쪽으로 가면서 폭이 좁아지는 냉천의 구조적 문제도 (침수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전에 태풍 예고가 많이 되면서 기업도 사전 준비할 시간이 좀 더 주어졌기 때문에 더 강하게 준비해야 했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포스코의 태풍 대비 수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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