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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잰걸음

입력 : 2022-09-20 01:00:00 수정 : 2022-09-19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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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 조성을 통한 수소경제 생태계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 1층에 조성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환경부·현대차·SK·부산항만공사 등 6개 기업 및 기관과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 부산’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연계를 통해 부산을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내세워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환경부 등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조 속에 국내 수소 산업 선두 주자인 SK E&S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참여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수송 분야, 산업분야, 항만분야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수송 분야는 환경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민간 투자 등을 통해 대중교통 수소모빌리티 전환으로 2025년까지 수소버스 1000대를 조기 전환하고, 수소충전소 10곳을 구축한다.

 

산업분야에서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기계부품 산업 기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2030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10곳을 육성하고, 수소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마지막으로 항만분야는 세계 항만·물류 거점인 부산항의 수소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모빌리티 전환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E&S는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 내 수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1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협약 참여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부산이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거듭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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