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지역 여성단체들이 똘똘 뭉친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여성추진협의회가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은 식전 행사로 난타공연에 이어, 개회선언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축사, 경과보고, 범여성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의 인사말,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가 끝나면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부산여성NGO연합회, 부산여성연대회의 등 부산지역 여성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여성추진협의회 관계자는 “부산지역 100여개 여성단체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뭉쳤다”며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전국으로, 세계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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