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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운전면허 시험장도 코스 따라 합격률 차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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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19 16:00:00 수정 : 2022-09-19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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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시험장은 물론 같은 시험장이라도 코스에 따라 합격률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구)은 지난 1년간 도로 주행 전국 평균 합격률은 51.1%이며 기능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35.4%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정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전국 27개 면허시험장별 도로주행시험 합격률 및 기능시험 합격률’을 분석한 결과다.

 

전국 면허시험장별 최고·최저 합격률은 17.2%의 편차를 보였다.

 

평균 합격률이 가장 높은 울산 면허시험장은 59.6%를 보였다. 반면 합격률이 가장 낮은 충북 충주 면허시험장은 42.1%다.

 

도로 주행 코스별 합격률도 천차만별이다. 충남 예산 면허시험장 F코스는 77.5%로 전국 최고 합격률이다.

 

하지만 같은 시험장 B코스는 49.5%로 코스에 따라 편차가 28%다.

정우택 의원

이런 사례는 다른 시험장에서도 나타났다.

 

울산 시험장 A코스는 67.7%, C코스는 50.8% 합격률로 16.9% 차이다.

 

전북 시험장 합격률은 A코스 61.2%, C코스 45.6%로 15.4% 차이를 보였다.

 

도로 주행시험 평균 합격률은 울산이 59.6%로 가장 높았고 예산 59.3%, 전남 57.3% 순으로 나타났다.

 

기능시험은 원주 시험장 44.2%, 의정부 시험장 43%, 태백 시험장 40.7% 순으로 높았다.

 

정 의원은 “면허시험장과 코스에 따라 합격률 편차를 보이는 것은 운전면허시험 제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지속해서 코스별 합격률 편차가 발생하는 시험장의 경우 코스 변경 추진 등 합격률 편차를 줄이는 실효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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