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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접 한 태풍 ‘난마돌’…경상권 해안에 지붕도 날릴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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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19 10:50:44 수정 : 2022-09-19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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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0∼35m 전망
시간당 10∼30㎜ 강한 비 예상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19일 낮까지 경상권 해안에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는 지붕·기왓장이 날아갈 수 있는 수준이다. 시간당 최대 30㎜에 이르는 강한 비도 예상된 터라 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사진은 제14호 태풍 난마돌(붉은 원) 위성 촬영 모습. 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300㎞ 해상을 지났다. 북북동 방향 시속 17㎞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70h㎩(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5m 수준이다.

 

태풍 중심과 우리나라 주요 지점과의 거리를 보면 부산의 경우 200㎞, 울산 210㎞, 밀양 240㎞, 통영 240㎞, 포항 250㎞다.

 

현재 경상권해안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동해안 중심으로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주요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부산 오륙도가 초속 33.9m, 울릉도 초속 33.9m, 울산 정자 초속 28.5m, 통영 매물도 초속 26.9m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 가까이 오면서 19일 낮까지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이 20~35㎧(시속 70~125㎞)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경상동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씩 비가 오겠다. 기상청 제공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주요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울주 간절곶 109.0㎜, 양양 설악산 104.0㎜, 부산 해운대 86.0㎜, 삼척 도계 77.0㎜, 평창 대관령 75.7㎜다.

 

이날 낮까지 경상권 해안은 센 바람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 지역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0∼35m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중심으로는 2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태풍 영향으로 해상에서 물결이 최대 1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해안지역으로 너울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는 넘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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