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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북상에 밤부터 경상권 해안에 많은 비

입력 : 2022-09-18 11:38:59 수정 : 2022-09-18 1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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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최고 150㎜ 이상 폭우…"대비해야"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18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차차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태풍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로 올라오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00㎞ 부근 해상에 접근하고, 19일 오전 3시에는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4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도, 충남 북부, 전남권, 경상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6시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 7시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제주도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강원 영동, 밤부터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19일 새벽부터 낮 사이 경상권 해안,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에 50∼100mm의 많은 비가 오겠다. 특히 경상권 해안에는 시간당 30∼60mm, 최고 150mm 이상 거센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이 미치는 경상권 내륙과 제주도 산지에도 2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라 동부와 경상 서부 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는 5∼40㎜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 해안에서는 폭풍해일 가능성도 있으니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태풍이 점차 멀어지면서 내일 낮부터 비가 차차 잦아들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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