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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중증 489명·사망 46명…신규 확진 3만4764명

입력 : 2022-09-18 11:00:43 수정 : 2022-09-18 1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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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7만2122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절반 이하 수준
비상대응에서 일상대응 전환으로 논의 시작 분위기
잠시 목 축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76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2439만4466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전날 4만3457명보다 8693명 감소했으며, 2주일 전인 지난 4일(7만2122명)과 비교하면 3만7358명 줄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923명→5만7286명→9만3962명→7만1452명→5만1874명→4만3457명→3만4764명으로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5만5674명이다. 추석 연휴(9∼12일)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직후 진단 검사 수가 늘면서 잠깐 급증했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280명)보다 39명 적은 241명이며,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452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89명으로 전날(477명)보다 12명 많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6명으로 직전일(57명)보다 11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828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8.8%(1846개 중 532개 사용), 준중증 38.3%, 중등증 23.9%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33만6776명)보다 68명 늘어난 33만6844명이다.

 

재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국내외 방역 당국자들의 ‘출구 전략’ 언급도 나온다.

 

앞서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상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 논의를 시작해야 하겠다”고 제언했다. 정 단장은 6개월 정도 후 세계적인 교역 정상화가 재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코로나19 방역을 일상 체계로 전환하는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또 한 차례의 유행이 올 수 있으나 이미 백신과 치료제가 충분히 확보된 만큼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비상대응에서 일상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이에 국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나 확진자 격리 의무의 해제 등 추가적인 방역 완화 조치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년보다 빠르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트윈데믹(twindemic)’이 일상회복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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