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노동자들이 금융 공공성 회복을 요구하며 6년 만에 총파업에 나섰다. 평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탓에 버스 등 대중교통 이동이 차질을 빚는 불편이 따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저조한 파업 참여율로 인해 금융고객들의 불편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1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요구 조건으로 △임금 5.2% 인상 △주 36시간 근무(4.5일제 실시) 등을 내세웠다.
파업 참여율은 전체 직원 기준 9.4%, 조합원 기준 13.6%였다. 특히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파업 참여율은 0.8%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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