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영동대로·올림픽로, 버스전용차로 생긴다

입력 : 2022-09-13 01:34:55 수정 : 2022-09-13 01:34:54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서울시, 기본설계 용역 각각 발주
운영시점·사업비 등은 아직 미정

서울시가 강남 영동대로와 올림픽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신설에 나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영동대로, 올림픽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기본설계 용역을 각각 발주했다.

영동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영동대교남단교차로∼광평로∼밤고개로(세곡3교) 10㎞ 구간이다. 올림픽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테헤란로 삼성역교차로에서 올림픽로 천호사거리까지 7㎞ 구간이다. 정류소 위치·수, 횡단보도와 신호등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해 최적의 설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목적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 후 1년이다. 내년 하반기 설계안이 마련되면 유관기관, 자치구 등과 협의해 계획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시점과 사업비 등은 미정이다.

 

앞서 시는 2016년 코엑스~잠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계획을 마련하면서 영동대로, 올림픽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혼잡지역인 탓에 대체도로의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을 재편하기 위함이다. 영동대로 지하 공간에 생기는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연결 필요성도 고려됐다.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일리 '반가운 손인사'
  • 박보영 '순백의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