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최소라 등 ‘패션쇼’ 워킹 눈길
올빼미 등 상징 이미지 곳곳에 녹여
“브랜드 성원해 준 고객에 감사 인사”
‘럭키 포에버. 럭키 스타일(LUCKY FOREVER. LUCKY STYLE).’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럭키슈에뜨는 지난 1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10년간의 아카이브를 기념하는 단독 컬렉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럭키 포에버. 럭키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톱모델 최소라 등 모델들이 럭키슈에뜨를 상징하는 오마주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런웨이 쇼 형태로 진행됐다.
컬렉션은 유니크&프렌치(UNIQUE & FRENCH), 클래식&밀리터리(CLASSIC & MILITARY), 록&시크(ROCK & CHIC)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럭키슈에뜨의 아이덴티티인 행운의 숫자 7, 올빼미, 별과 번개, 스트라이프 패턴 등 브랜드의 본질과도 같은 요소를 곳곳에 담았다.
특히 럭키슈에뜨는 이번 행사에서 패션과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접목시켜 관심을 받았다. 럭키슈에뜨는 10년 동안 가장 사랑받은 ‘슈에뜨(올빼미)’ 9마리와 1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한정판 슈에뜨를 NFT로 발행하고, 이를 활용한 7개의 NFT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과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의상들은 코오롱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10년의 시간 동안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NFT 발행을 통해 향후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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