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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뭘해도 ‘성형한 얼굴’ 미운 털… 다들 날 욕하더라”

입력 : 2022-09-08 10:30:11 수정 : 2022-09-28 1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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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화면 갈무리

 

배우 홍수아(본명 홍근영·사진)가 과거 프로야구 시구에 힘입어 ‘홍드로’로 불리는 당시의 인기를 떠올리며 대중에게 다시 다가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불나방’의 새 멤버로 홍수아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밝은 인사와 함께 등장한 그는 먼저 자신의 연기 인생 최전성기로 18년 전 시트콤 ‘논스톱5’를 꼽으면서 “그때가 최고였던 것 같다”고 그리워했다.

 

특히 홍수아는 팀 합류에 대해 “일단 운동신경이 타고 난 편”이라며 “시구도 어깨 힘으로 던졌다”라고 과거 큰 화제가 됐었던 프로야구 시구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골프도 장타고 테니스도 잘 맞는 것 같다. 테니스를 발로 한다는 말이 있다. 발이 빠르다. 일주일 내내 매일 더블레슨(개인지도) 받고 그랬다"라고 어필했다.

 

또 그는 "구력 무제한인 대회에서 2번 우승한 경험도 있다"라고 타고난 운동신경에 대해 자랑했다.

 

홍수아는 "하지만 얼굴을 성형했다는 이유로 다 미워 보이나 보더라. 아무리 다른 걸 잘해도 미워 보이나 보다. 다 욕한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또 사람들이 홍수에게 보고 싶은 이미지가 건강하고 운동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 같다"며 "홍드로(홍수아+페드로 마르티네스) 모습 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기대하신다는 것 같다"라고 의욕적인 출사표(?)를 던져 이후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모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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