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둘째 아들 임준성 군이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다.
5일 임준성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가서도 근황 올려주세요”라고 부탁하자 임준성은 “떠납니다. 많이들 궁금해하셨을 텐데 (캐나다에서는) 아마 틱톡은 안 할 것 같고, 올려도 진짜 몇 달에 올릴까 말까, 인스타도 거의 안 올리고 DM만 할 것 같다. 제 얼굴 기억해야 해요 약속”이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7월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들 임준성이 골프에 집중하지 못하자 잔소리를 하는 임창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준성의 활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지적한 임청정은 “인플루언서인 줄 알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엄마 서하얀 역시 “골프 스윙이 아니라 남친짤을 올려서 저희가 심각해졌다”고 덧붙였다.
이후 임창정은 임준성에게 “멋 부리는 거 좋고, 인스타그램 하는 건 좋은데 네 본연의 일이 있지 않냐. 왜 잿밥에만 관심이 있냐”며 “너 학비 1년에 얼마 드는지 알지? 아빠가 그 돈을 벌려면 목이 찢어진다”라고 쓴소리 한 바 있다.
이에 임준성은 자신이 운영하던 53만 팔로워를 거느리던 틱톡 계정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또 임준성은 당분간 캐나다에서 골프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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