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 손흥민(30·토트넘 핫스퍼)이 거주하는 빌라의 월세를 공개했다.
연중 라이브는 지난 1일 방송 중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 거액의 부동산을 소유한 이른바 ‘빌딩왕’ 스타를 소개했다.
이 중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손흥민은 8위를 차지했다.
연중 라이브 진행자들은 2016년 손흥민이 매입했던 서울 압구정동 소재의 아파트가 최근 55억원에 거래됐고,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시세가 더욱 오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그가 2017년에 25억원에 매입한 서울 성수동 아파트 역시 현재 40억원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 방송은 아울러 손흥민이 현재 거주 중인 런던의 빌라가 영국 내 대표적 부촌에 자리잡고 있다며 월세가 6700만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손흥민과 가족이 약 17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손흥민 체육공원’도 순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방송에서 빌딩왕 1위를 차지한 인물은 전 농구 선수이자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장훈(48)이다.
2~7위는 각각 박찬호(49·전 메이저리거)와 이승엽(46·전 야구 선수), 차범근(69)·차두리(42) 부자(이상 전 축구 선수), 기성용(33·축구 선수), 박지성(41·전 축구 선수), 김현수(34·야구 선수)가 차지했다.
손흥민의 뒤로 9위에는 김연아(32·전 피겨 선수)가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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