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1월 17일 총 30회 진행
서울 중랑구가 그림책 전문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책놀이와 이야기 수업을 하는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은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오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30회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 전문 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1시간가량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와 이야기 수업을 한다. 책놀이는 유아들이 ‘취학 전 천권 읽기’ 추천도서를 함께 읽고 만들기·그리기·몸놀이 등을 하며 책과 친해지는 수업이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취학 전 천권 읽기’에 참여 중인 기관이다.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중랑숲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은 중랑구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유아기에 3년 동안 책 1000권을 읽게 함으로써 독서 습관을 들이도록 돕는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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