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복권 이벤트… ‘최대 100만원’ 영수증으로 추첨

당첨금 총 12억원, 대상은 3500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오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방식의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국내외 유통사와 전통시장, 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소비 촉진 행사다.

카드·현금 구매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한다.

당첨 규모는 총 12억원, 대상은 3500명이다.

아무 조건 없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내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만 결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1개 영수증 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당첨 규모는 1등 500명 각각 100만원, 2등 1000명 각각 50만원, 3등 2000명 각각 10만원 등이다.

당첨자 선정 결과는 행사기간 종료 후 응모 영수증 정보를 취합하고 오류 여부 등이 확인되는 대로 발표한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당첨 사실을 통보 받은 당첨자가 7일 이내 이벤트 홈페이지에 당첨금 수령을 위한 정보를 등록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당첨금 전액(현금, 제세공과금 22% 미부과)이 입금된다.

한 사람이 여러 번 당첨될 순 없다. 가장 높은 등수로 당첨된 1회만 인정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소비를 통해 발급 받은 각각의 영수증으로 여러번 응모할 경우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를 한다면 반드시 영수증을 챙기는 게 좋겠다.

현화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