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유깻잎(본명 유예린)이 PT 20회 후기를 공개했다.
26일 유깻잎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유깻잎은 “하찮음과 안쓰러워보이는 찌질함 벗어나려 발악중”이라며 “이번에는 돈 아까워서라도 운동해보려고 개인 PT 20회로 등록하고 시작했다가 오늘 마지막 수업하고 딱 끝났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제가 몸에 근육이 없다보니 유연성은 좋았나보다. 진짜 짜증나게 잘 괴롭히시더라. 오늘 마지막이라고 더 괴롭히셨다”며 “원래는 다리가 그냥 학다리 느낌으로 부실해보이고 밥 한끼 사먹이고 싶고 힘든 일이 있나 싶은... 우리가 마음 속으로 하는 말로 정말 툭치면 부러지겠다, 라고 생각하는 그런 다리 느낌이 저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깻잎은 “신체 밸런스 무너져서 발목도 내려앉았고 어깨 둘 다 거지같은데 한 쪽으로 기울어짐. + 완전 라운드는 아니지만 안 쪽으로 말려있음 + 골반 틀리고 무릎도 틀려있음“이라며 “위에 나열해놨던 아작나버린 신체 밸런스도 많이 좋아졌다. 원래 승모와 등근육이 약하니 지탱을 못해서
목도 아프고 항상 두통에 시달렸었는데 운동하고 나서 거짓말처럼 두통이 사라졌다”고 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유깻잎은 “완전히 딥힙을 없애는 건 아직 멀었지만,, 계속 운동하면서 ‘핵꿍디’ 만들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튜버인 유깻잎은 전 남편 최고기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한 바 있으며 최근 얼굴 지방이식 및 가슴 수술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