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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검암 복합환승센터 개발 맡는다

입력 : 2022-08-26 01:00:00 수정 : 2022-08-25 2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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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조4900억 프로젝트
인천도시공사와 사업 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25일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5일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이번 사업은 대지면적 9만4000여㎡에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약 1조4900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과 함께 KT, GS리테일,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8개의 법인이 참여한 IBK컨소시엄이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인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수도권 서북부로 광역 접근이 우수하고,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이런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 새로 짓는 버스터미널과 연계한 지역 교통망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를 ‘지역 상생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검암 지역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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