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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드림파크산단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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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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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 조성 예정인 드림파크산업단지를 놓고 반대 투쟁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반발하고 있다.

24일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 들어설 드림파크산단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독자 제공

24일 충주드림파크산단 반대 투쟁위원회 충주시청 앞에서 드림파크산단 개발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 단체 회원 30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드림파크산단 토지 보상 감정가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턱없이 낮고 형평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 의사를 무시하면서 드림파크산단을 개발하려는 속내는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또 “동네 이장 몇 명을 주민대표단이라는 어용단체를 만들어 주민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사실인가” 따지며 “시민의 혈세를 담보로 드림파크 산업단지 토지보상금 700억원 대출받았다는데 사실인지 밝히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대출과 관련해 충주시의회 승인여부, 대출절차, 금액, 이자비용에 대해 빠짐없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문화재 보전대책과 시민감시단 공개모집 운영도 제안했다.

 

충주 드림파크산단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충주시와 기업이 민관합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산단계획 승인고시에 이어 지난 2월 보상협의회가 구성됐다. 전체 169만 8000㎡ 용지에 자동차 부품 전략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드림파크개발주식회사(특수목적법인)와 감정평가회사가 계약을 진행한 사항으로 법적인 절차와 감정평가 기준에 맞춰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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