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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BJ 데뷔’ 슈, 딸에게 50억원 받았다? 남다른 효도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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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7 17:30:33 수정 : 2022-09-08 1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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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인스타그램 캡처

 

상습 도박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사진)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 최근 BJ로 데뷔한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감사의 글~ 항상 이렇게 편지를 써줘서 고마워~ 사랑해. 우리 많이 웃고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가 딸 라희 양에게 받은 손편지가 담겨 있다. 특히 공개된 편지 속에는 ‘엄마, 감사하고 항상 사랑해요. 내가 하고 싶은 것 사주고 해주고, 나를 위해 돈 쓰는 엄마. 난 그때그때 고마운 마음이 든다. 엄마 사랑해요. 항상 화이팅!”이라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해당 편지 뒷면에는 ‘오십억원’이라는 문구가 적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후 BJ 데뷔를 알린 슈는 첫 라이브 방송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걸그룹 댄스를 선보여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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