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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다저스 커쇼, 결국 부상자명단 등재

입력 : 2022-08-06 17:21:11 수정 : 2022-08-06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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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튼 커쇼(34)가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커쇼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커쇼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2로 앞선 5회말 투구를 앞두고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몸을 풀던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낀 탓이다. 그는 4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이날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다. 데이비드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아직 결과를 전달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커쇼가 오늘도 통증을 느껴 부상자명단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레예스 모론타를 콜업해 빈 자리를 메웠다.

 

커쇼가 부상자명단에 오른 것은 올해 두 번째다. 커쇼는 지난 5월 골반 천장관절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약 한 달 동안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6월 중순 복귀한 커쇼는 복귀 이후 두 달도 되지 않아 또 부상 악재를 만났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1회, 사이영상 3회를 수상한 커쇼는 최근 잦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특히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2016년 6월 허리 디스크 증세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했고, 2017년에도 허리 근육 염좌로 고생했다.

 

허리 부상 외에도 어깨, 팔꿈치도 수 차례 이상 증세를 보였다. 커쇼는 지난해 왼팔 전완근 통증으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5의 평범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2021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커쇼는 올해 3월 다저스와 1년 1700만달러에 단기계약을 맺었다. 2021시즌 연봉 3100만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었다.

 

재기를 꿈꾼 커쇼는 올해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64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또 부상으로 멈춰섰다.

 

커쇼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다시 얻는다. 그러나 잦은 부상 탓에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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