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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만명… 위중증 320명
재감염 비율도 5%대로 늘어나

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가 두 달 사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행 규모가 커지며 당분간 위중증·사망 증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2901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11만명대로 올라섰다. 최근엔 재감염도 늘어 주간 확진자 중 비중이 2∼3%대에서 최근 5%대로 커졌다는 분석이다.

 

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확진자 발생과 1∼2주 시차가 있는 위중증·사망은 본격 증가세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 사망은 47명이다. 각각 80일, 75일 만에 가장 많다. 다만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유행 이후 치명률은 평균 0.04%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보건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당일 예약이 가능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나 앱을 통해 시간대를 선택하고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현재 7개 선별진료소에서 시행 중이다. 또 군 훈련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입영 예정자를 보건소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입영자부터 입영 전 3일 이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미국 정부가 전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4일(현지시간)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연방 정부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과 데이터 등 자원을 확보하고, 추가 인력 배치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7101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지난달 23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바 있다. 


이진경·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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