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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 “韓·美 기업, 2분기 실적 예상외로 좋아”… 코스피 24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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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4 18:00:00 수정 : 2022-08-04 1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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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상승 등의 여파로 오르며 24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뚜렷했다. 증권가 내에서는 2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올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66포인트(0.47%) 오른 2473.1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2010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개인도 131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2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80포인트(1.20%) 오른 825.16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4일 2,470대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6포인트(0.47%) 오른 2,473.1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0포인트(1.20%) 오른 825.16에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다우산업(1.29%), S&P500(1.56%), 나스닥(2.59%)등이 모두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하면서 그 영향으로 네이버도 1.67%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37%) 삼성SDI(0.51%)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삼성전자(0.33%) 등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2분기 실적으로 발표한 카카오가 7.5% 급등했다. 카카오는 이날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82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71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다.

 

카카오 뿐 아니라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모두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종목 실적이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5%, 순이익은 7% 예상치를 상회했다”며“이번 실적시즌의 예상치 대비 발표치 상회율은 2020년, 2021년 기록했던 10% 수준 대비 낮은 수준이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이 잔존한 상황에서 크게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와 경기소비재 업종의 실적 선방이 두드러졌고, 경기소비재 내 자동차의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다만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예상외로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S&P 500 종목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예상치를 2.3%, 3.2% 웃돈 실적을 발표했다”며 “이같은 양호한 실적발표로 7월말 이후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속도 조절 기대감과 함께 상승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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