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고유가를 기회로 막대한 이윤을 거둔 석유 회사들에게 일명 ‘횡재세’를 부과하라는 국제사회 요구에 유엔이 동참하고 나섰다. 안토니우 구테흐스(사진) 유엔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석유·가스 회사들이 이번 에너지 위기로부터 기록적 이익을 챙기는 것은 부도덕하다”며 각국 정부에 “초과 이익에 세금을 매겨 그 재원을 취약한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하라”고 촉구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징벌적 판다 외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712.jpg
)
![[데스크의 눈] 나는 곧 객사할 늙은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704.jpg
)
![[오늘의 시선] ‘똑부형’ 지도자가 경계해야 할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681.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나의 다크호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69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