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겸 가수 김재우가 아내와 함께 고난도 커플 요가를 선보였다.
김재우는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내와 커플 요가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영상 속 김재우는 물구나무를 선 채 팔굽혀펴기를 하다 내려오는 순간 아내 조유리에게 입맞춤했다. 그런데 이내 팔 힘이 모자라 입을 맞춘 채 올라서지 못했고, 두 사람의 얼굴이 완전히 포개어지며 아내의 얼굴이 눌린 모습이었다.
김재우는 “사랑이 돈독해지는 커플요가”라며 “여유롭고 아름다운 입맞춤을 상상했지만, 유리 얼굴에서 다시 올라오는 데 한참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너흰 부디 형처럼 되지 말고 열심히 팔 힘 길러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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