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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삼성 이재용, 롯데 신동빈 특별사면 ‘긍정적’”

입력 : 2022-08-04 09:31:39 수정 : 2022-08-04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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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여론 16~18% 수준에 그쳐

광복절이 가까워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 호의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최근 3개월 간 온라인 포스팅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민 63% 가량이 이재용 부회장에 사면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 5월4일부터 8월3일까지 3개월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재용 사면'을 키워드로 한 포스팅 수는 3개월간 총 9543건으로 거의 1만건에 육박했다. 검색에서 제외한 언론사 뉴스량과 합칠 경우 거의 2만건에 이른다.

 

'이명박 사면' 키워드 정보량은 3개월간 총 7801건이었으며 '신동빈 사면' 키워드 정보량은 총 1502건으로 국민들의 관심도가 가장 낮았다.

 

특히 이들에 대한 특별 사면 이슈 관련 7~8월 포스팅 수는 지난 5월에 비해 급속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국민들 사이에 핫이슈로 떠오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들 세 사람의 포스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감성어 분석을 실시했다. 글 내용이 낙관적이거나 호의적인 단어들이 많으면 ‘긍정률’, 비판적이거나 비관적인 단어들이 많으면 ‘부정률’로 분류되며 호불호가 없는 중립적인 단어들이 중심인 포스팅은 ‘중립률’로 분류된다.

 

조사 결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포스팅의 긍정률은 62.97%로 나타나, 국민 63%가 사면에 대해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사면' 키워드 포스팅들의 62.97%는 긍정률로 분류된데 반해 부정률은 16.38%에 그쳤다. 중립률은 20.65%였다.

 

'신동빈 사면' 키워드 포스팅들의 58.46%는 긍정률, 18.04%는 부정률, 23.50%는 중립률로 구분됐다.

 

이에 비해 '이명박 사면' 키워드 포스팅의 경우 긍정률은 45.90%로 전체 포스팅의 절반에 못미쳤으며 부정률은 23.14%로 세 사람 중 가장 높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립률은 30.96%이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결론적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특별 사면에 대한 긍정률은 세 사람 중 가장 높았고 부정률은 가장 낮았다"면서 "특히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별 사면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무려 3.84배 높았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이재용 부회장보다는 긍정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3.24배 높은 것으로 드러나 특별사면에 대애 국민들 감정이 역시 우호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률은 세 사람중 가장 낮고 부정률은 가장 높았지만 그렇더라도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여전히 1.98배 높았다"라며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서도 일부 여론조사와는 달리 어느 정도는 호의적"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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