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신환(51·사진)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전 의원은 송주범 현 정무부시장의 후임으로 9일 임명된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시장을 보좌해 정치권, 언론 등과 시정 관련 현안을 협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오 전 의원이 대통령실을 비롯해 당, 중앙정부, 서울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 및 현안의 성공적인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