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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칠레·아르헨티나·파라과이 4개국, 2030 월드컵 공동 개최 추진

입력 : 2022-08-03 17:00:36 수정 : 2022-08-03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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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우루과이 월드컵 첫 경기 열렸던 경기장서 유치 기원 행사 개최
2030 월드컵의 남미 4개국 공동 유치를 희망하며 우루과이축구협회가 제작한 로고. 우루과이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우루과이,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4개국이 2030년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동 유치에 나선다.

 

우루과이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1시30분쯤 자국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4개국 축구협회와 남미축구연맹 인사들이 모여 공동 유치를 선언한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은 1930년 1회 우루과이 월드컵의 첫 경기가 열렸던 장소이다.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연맹 회장, 이그나시오 알론소 우루과이축구협회 회장 등 각국 협회 지도부는 이 경기장에 모여 첫 월드컵이 개최됐었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밍게스 남미축구연맹 회장은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월드컵 역사가 시작됐다”며 “우루과이 뿐만 아니라 남미 대륙 전체가 유치를 위해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월드컵은 자주 열리지만 100년을 기념하는 월드컵은 단 한 차례뿐”이라며 유치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우루과이의 세바스티안 바우사 스포츠부 장관 역시 “우리 입장에서는 2030 대회를 ‘100주년 월드컵’이라고 불러야 한다”며 “첫 대회를 열었던 곳에서 100주년을 기념하는 셈이다.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이들 국가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월드컵 역사상 4개국이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현재 2030 월드컵 유치는 중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뉴질랜드(공동개최), 스페인·포르투갈(공동개최), 카메룬 등 여러 국가에서 앞다투어 추진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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