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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나선다

입력 : 2022-08-03 16:50:00 수정 : 2022-08-03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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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상인 프로젝트'

 

이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카카오톡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상생 활동이다.

 

지난 4월 카카오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기여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으며,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5년간 총 1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소신상인 지원 혜택 역시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센터’를 추가한 후, 해당 채널 채팅방에서 지원 신청 버튼을 누르고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카카오 비즈니스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 지원 페이지에서도 신청 및 활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신고 기준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마치면 카카오톡 채널 계정의 사업자용 월렛으로 지원금이 30만원이 충전된다. 

 

이는 약 1만2000건에서 1만8000건의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규모다. 만약 1천명 규모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다면 한 달에 한 번씩 1년 이상 보낼 수 있는 셈이다. 그간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있었지만 비용 및 접근성 문제로 인해 디지털 마케팅을 망설였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디지털 전환에 도전하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먼저 신청하는 1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소상공인 지원 혜택은 단기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1차 접수를 받은 후 소상공인들의 피드백을 통해 지원 혜택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소통을 돕기 위해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 첫 발로 지난 6월 카카오임팩트,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 신영시장 상인회와 함께 4자간 협약식을 체결하고  소신상인 프로젝트 차원의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1일부터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해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자원/교육/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하고, 전통 시장 내 디지털 튜터를 파견해 8주간 시장에 상주하며 상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단골 손님들과 관계를 맺고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홍은택 각자대표는 “소신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더 쉽게 고객과 디지털로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서로가 가진 역량을 모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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