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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초기 사업 참여’ 이강길 소환

입력 : 2022-08-02 19:10:00 수정 : 2022-08-02 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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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물 역할·상황 등 조사
새 수사팀, 재수사 본격 착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초기 사업에 참여한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수사팀을 재편한 검찰이 대장동 재수사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이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 초기 상황과 핵심 인물들의 역할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며 민간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010년 당시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뒤 대장동 사업은 민·관 합동 개발로 전환됐다. 민영 개발을 주도하던 이 전 대표는 2011년 7월 씨세븐을 비롯한 사업 참여 업체의 지분과 경영권 대부분을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 등에게 넘기고 사업 전면에서 물러섰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시장 당선으로 유동규 당시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이 실세로 떠오르며 자신이 사업에서 배제됐고, 이후 사업은 민간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기 위해 설계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장동 사업의 개발 방식이 변경되는 과정에 이재명 시장이 적극 관여했다고도 했다.

 

검찰은 수사팀 재편 후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 과정에 개입했던 성남시 관계자나 전 도시개발단장을 불러 대장동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에는 대장동 원주민이었던 우계 이씨 종중 측으로부터 유 전 본부장, 남 변호사 등이 이재명 시장을 거론하며 원주민을 설득하는 육성이 담긴 녹음본을 확보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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