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연수가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호흡을 맞췄던 딸 송지아(15·사진 오른쪽)와 가수 겸 음악PD 윤민수의 아들 윤후(16·사진 왼쪽)의 투샷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지아가 모델이 되었어요”라며 “매일 운동만 하다가 촬영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광고사진 나온 거 보니 너무 멋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어 “윤후랑 꽁냥꽁냥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컸죠?”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윤후와 송지아가 녹색 벤치에 앉아 캐주얼한 옷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윤후는 정면을 바라본 채로, 송지아는 옆을 응시한 채 턱을 괴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풍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방영한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 후와 지아라니!”, “‘아어가’ 어린이들이 이렇게 훌쩍 커버렸네요”, “지아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듯”이라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윤후는 지난 3월 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오늘 9월 처음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아빠 따라와’의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박연수는 지난 2015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의 합의 이혼 후 현재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이후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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